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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공공도서관의 활동 기대된다[경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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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38개 공공도서관이 독서주간(12∼18일)과 세계 독서의 날(23일)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어린이 백일장과 독후감상화 그리기 대회, 독서골든벨 대회, 모범도서관 이용자 표창과 간담회, 인형극 공연과 영화상영, 어려운 이웃돕기 도서판매전, 야외 독서토론회, 작가초청 강연회, 도서관 현장체험학습 등을 개최할 것이라 한다. 그리고 좋은 어린이책 전시회, 책속 보물찾기, 사랑의 책선물, 과월호 잡지 무료 배부 행사를 가진다는 것이다. 또한 도서상품권·도서관가방·독서통장 등 기념품도 제공한다고 하니 기대된다.
 
창원도서관은 낮 시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힘든 직장인·학생·수험생들이 각종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밤 11시까지 연장하여 개관하며, 자료실은 물론 문화사랑방, 세미나실, 동아리방의 문을 열어놓는다고 한다. 그리고 이동도서관, 글쓰기 지도, 독서한마당,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란 설명이다. 마산도서관의 경우 도서관 이용이 쉽지 않은 아동복지시설과 경로당에 강사가 찾아가 어린이와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도움활동을 펼 것이라고 한다. 즉, 사서들이 매주 금요일마다 애리원(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매월 1회씩 전문강사를 파견해 동화속의 인물 만들기 등 흥미를 끌 수 있는 수업을 해 나갈 것이라 한다. 한효경로당과 봉화여성경로당에 매주 2회에 걸쳐 전문 강사가 찾아가 웃음요법, 수지침, 민요부르기, 구연동화 등을 진행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처럼 도내 공공도서관들이 도민들의 편에 가까이 다가섬으로써 도서관 이용률을 높여나가고 독서의 생활화는 물론 각종 사회 활동을 펼쳐 나가려는 모습은 보기에도 흐뭇할 뿐만 아니라 그 기대되는 효과도 작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해가 갈수록 독서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인터넷과 영상매체에 몰입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우리 모두는 양서(良書) 읽기를 생활화함으로써 책 속에 담긴 고금의 진리를 잘 깨우쳐 인생의 올바른 길을 모색해 나갔으면 한다. 마음의 곳간을 채워 나가려면 독서를 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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