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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결핵환자, 2년전보다 2배 가량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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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말 현재 106명…11개교에서 집단 발병도
경남지역 고등학생 결핵환자수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남도의회가 경남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을 기준으로 경남지역 고등학생 가운데 106명이 결핵을 앓은 것으로 조사됐다.

2005년 63명, 2006년 83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한 것과 비교해 보면 그 숫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

특히 올해의 경우 창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모두 27명의 학생이 결핵에 걸리는 등 경남지역 11개 고교에서 3명 이상의 집단 결핵환자가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05년과 2006년에는 4개교와 6개교에서 각각 3명 이상의 결핵환자가 발생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등학생의 경우 학업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반해 운동이 부족해 면역력이 떨어지다보니 늘어나는 것 같다"면서 "발병 학생은 일시적으로 등교를 중지시키는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위성욱기자(경남도민일보 007년 11월 26일 기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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