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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둔철 생태체험숲’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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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까지 50억원 들여 고산습지·초지 등 조성

산청군은 14일 신안면 안봉리 둔철지구 일원에 2011년까지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2ha의 둔철 생태체험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의 생태숲 조성지원사업의 일환인 이 계획은 지난 13일 중간 용역보고회를 거쳐 2011년까지 생태숲지구, 연구시험지구, 습지·초지지구, 탐방지원지구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둔철 생태체험숲은 자연림 및 자생식물의 현지 내 보전 및 생태적 복원, 인공시설물 최소화 및 자연친화적인 건축물 도입, 자생식물 위주의 천이학습 모델로 조성 등으로 휴양림, 산림욕, 치유 숲의 모든 기능과 형태의 접목이 어우러진 생태 숲이 될 전망이다.

개발 공간 구상은 보전지역, 복원지역, 정비지역으로 구분하고 보전지역은 양호한 소나무 및 신갈나무 군락이 보전될 수 있도록 인공시설물을 제한하며, 관람객을 위한 탐방로 및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복원지역은 옛 목장 터로 이용돼 산림이 훼손된 지역으로, 현재 습지화가 진행 중에 있으므로 고산습지 및 초지원을 조성해 습지가 숲으로 천이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생태체험 및 교육의 장으로 활용 한다.

또 정비지역은 소나무 군락이 자생하나 농경지 등으로 일부 훼손되어 정비가 필요한 지역으로 간벌 등 숲 정비 시 아토피 등 치료 효과가 있는 수종을 식재해 치유 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강진태기자 (경남신문 2007년11월15일 기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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