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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살리기' 자전거 대장정 마산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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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입시 없애고 대학을 평준화 하기 위해 힘을 모으자"
'학벌철폐·입시폐지·대학평준화'의 염원을 담아 막을 올린 '2000㎞ 자전거 대장정'이 끝을 향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이 같은 기치를 걸고 진주를 출발한 경상대 정진상(50·사회학·사진) 교수가 대장정 마무리 하루 전인 19일 마산에 도착했다. 이번 사업을 준비한 입시폐지·대학평준화 국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마산중등지회, 민주노동당 마산시당 소속 회원들과 함께였다.

20여 명의 회원들은 이날 오후 2시 자전거로 창원 신촌삼거리를 출발, 3시에 마산시 양덕동 <경남도민일보> 앞에 도착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20일 넘게 전국 64개 도시를 돌아다닌 정 교수의 얼굴은 까맣게 그을려 있었다. 정 교수는 "전국을 돌며 많은 이들을 만나 공교육을 살려보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전국적으로 조직화가 가능해진 만큼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 안에 우리의 바람이 이뤄질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 운동본부를 비롯해 사업을 주최한 단체들은 "우리 아이들이 속히 입시지옥에서 벗어나도록 학벌·입시를 없애고, 대학을 평준화 하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윤유빈기자(경남도민일보2007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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