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자료실

신문자료실

전국 초등생 수 20년후 40% ‘뚝’

페이지 정보

작성자사무국

본문

앞으로 20년 남짓 지난 2025년이면 농촌의 초등학생 수가 지금의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등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수가 평균 40% 정도 급감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교육인적자원부와 충북도교육청이 한국교원대에 연구 용역을 의뢰한 ‘저출산에 따른 학생 수용계획 모형과 학교 운영 효율화 방안’에 따른 것으로, 2025년 234개 시군구별 학령인구에 대한 첫 조사결과 나타난 것이다. 보고서는 지역별로는 개발계획이 없는 농업중심도시일수록 학생수는 절반 이상씩 줄어드는 등 앞으로 소규모 초·중·고교의 증가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 401만7603명이던 초등학생은 2025년 232만9367명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한다. 중학생은 2005년 206만3876명에서 2025년 128만4970명으로, 고교생은 같은 기간 183만9810명에서 132만5686명으로 줄어든다. 2025년에는 초등학생은 126개, 중학생은 116개, 고교생은 103개 시군구에서 학생이 지금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초·중·고교생이 2005년 29만3170명에서 2025년 9만7511명(33.5%)으로 급감해 감소폭이 가장 크다. 전북과 경북도 각각 40.8%와 43.1%까지 줄어든다. 전남 곡성군, 경북 군위군, 전북 정읍시, 강원 영월군, 경북 청송군 등은 대표적 학령인구 급감 지역. 농업 이외 산업기반이 없거나 향후 개발계획이 없으면서 중소도시가 가까운 지역들이다. 반면, 산업단지나 신도시에서는 학생 증가 추이가 나타난다. 삼성반도체 공장이 있어 주변 농촌 및 수도권 지역에서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있는 아산시는 2025년 초등학생이 2만831명(2005년의 129.5%)으로 늘어 증가폭이 가장 크다. 이 밖에 대구는 2005년 21만3181명인 초등학생이 2025년 10만5550명(49.5%)으로 급감해 7개 대도시 중 감소폭이 가장 크다. 부산은 2010년에 초중고교생 모두 가장 많이 줄지만 2025년 초중생 감소 순위가 5위와 4위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민진기자 waytogo@munhwa.com(문화일보 2007년 9월 4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주소 :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지로169번길 13 서진라이크빌 704호
  • TEL : 사무실 : 055-263-0123 / 팩스 : 055-263-0128
  • E-mail : gnef@hanmail.net
  • Copyright © 경남교육포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