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영국문학-윌리엄 셰익스피어 맥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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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진해중앙초김순숙님의 댓글
진해중앙초김순숙 작성일
이 비극적 희곡을 바탕으로 한 연극이 보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맥베스라는 인물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그 끝(잠 못이루는 인간)을 보았다고도 했습니다.
또한 인간의 심리가 발견되기 전이어서 마녀를 통해 인간의 심리, 맥베스의 심리를 보았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연극을 보면서 왕, 귀족에서 평민, 하층민까지 각자의 경험과 역사를 가지고 해석하고 공감하지 않았을까 추측해보기도 하였습니다. 권력을 가진 자는 누군가 거짓 충성을 맹세하면서 왕위를 노리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권력을 가지려는 자는 권력을 정통성을 의심하는 귀족을 견재하고 자신의 죄책감을 억누르기 위해 항상 경계를 늦추지 않아야 했고, 권력이 없는 자는 거짓 충성을 맹세하느라 눈알을 굴려야하고, 이런 연극으로 권력자나 나 같은 평민이나 사는 것은 매 한가지! 누가 더 행복하다 하리오 하고 서민들은 안도했으리라!!
행간을 읽을 내내 우아한 문장 하나 하나에 감동하는 시간이었고, 아이들과 셰익스피어 놀이를 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너무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날로 날로 발전하는 모임과 더불어 나도 성장하고 있으리!!!!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작성일
예나 지금이나 권력을 향한 욕망은 차이가 없는 듯하였습니다.
그 끝 또한 변함없는 진리를 말해주는듯 우리는 모두 알고 있지만 애써 모른척하며 앞으로만 내달리는 많은 사람들의 자화상은 아닐까 합니다.
몇 세기를 거슬러 올라가 맥베스라는 인물을 만났지만, 전혀 낮설지 않은 지금의 현실을 일깨워 준듯 가깝게 느껴짐은 놀라움 그 자체가 아닐까 합니다.
이렇게 훌륭한 고전을 나눌 수 있는 우리들이 있어 내 삶의 한 모퉁이를 채워갑니다.
진해중앙초김순숙님의 댓글
진해중앙초김순숙 작성일
멋진 댓글!!
이런 글 솜씨 숨기지 맙시다.
그럼 권력 말고 우리가 추구할 수 있는 인생의 목표에는 어떤 게 있으까요?
1. 다정한 부부 관계?
2. 훌륭한 자식을 두는 것?
3. 두터운 친구 관계
4. 폭넓고 다양한 인간관계?
5. 명예?
6. 많은 지식을 쌓는 것?
7. 부를 쌓는 것?
쓰고 보니 이 중 인생목표라 할 수 있는 게 없는 것 같아요.
그럼 우린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