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더 콘서트" 영화 감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진해중앙초김순숙
본문
DVD를 보고...
1980년 오케스트라 지휘자로서 명성을 날리던 안드레이는 유태인을 보호했다는 죄목으로 지위를 박탈당하고 청소부로 전락한다. 삼십년 후 볼쇼이 오케스트라 책임자의 사무실을 청소하다가 프랑스 파리의 샤틀레극장에서 온 초청장을 받게 되고, 사무실을 나온 안드레이는 전에 함께 연주하던 단원들을 되찾아 파리로 향한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마리 자케와의 협연을 통해 삼십을 숨겨온 진실이 드러나면서 용서와 화해,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에 담긴 조화를 알게 된다. 코믹하고 위트 넘치는 전개로 전 세계의 호평을 받은 음악 영화이자 휴먼 코미디인 “더 콘서트”에는 러시아의 국민배우로 불리는 알렉세이 구스코프, 멜라니 로랑이 주연을 맡았고, 라두 미하일레아누 감독이 연출했다. 라스트 13분,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영화를 보는 모든 이를 전율케 한다. 이 영화에는 자기만 모르는 세계적인 왕따 유태인 부자(父子), 러시아의 소수민족 문제, 공상당의 이상을 떨치지 못한 KGB, 가족에게 버림받은 고독한 첼리스트, 러시아 마피아, 삼십년이나 좌절을 꿈을 간직한 마이스트로, 순간순간 좌절하고 할 수 있을지 불안한 안드레이가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라는 세계에서 서로 용서하고 화합하는 사람들이 나온다. 그래서 가슴이 뭉클했다. 아~삶은 용서구나!!
- 이전글12월 15일 인문학 강좌 안내 11.12.05
- 다음글11월 23일 영국문학-윌리엄 셰익스피어 오셀로 11.12.0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