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대안학교 등 학교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대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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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 KBS 창원 제1라디오 생방송 경남 2부 (91.7Mhz) 오전 11:10~12:00
P D : 김승일
진 행 : 김재홍 아나운서
전화연결 : 2007년 1월 18일 (목) 오전 11시 17분 연결(10분)
경상남도 박종훈 교육위원님과의 전화연결~!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대안교육기관, 마산시 진동면의 들꽃 온누리 고등학교가 폐교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공립대안학교 등 학교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있습니다.
들꽃온누리고등학교는 평생교육법의 규정에 따른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입니다.
평생교육법 시행령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은 땅과 건물이 이 시설을 설립, 경영하는 자의 소유여야 합니다.
이 학교는 도교육청 소유의 초등학교 폐교 건물을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안 교육, 대안 학교는 공교육의 한계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라 할 수 있고, 공교육은 일정 수 이상의 대중을 상대로 하는 보통교육, 학생 한 명 한 명의 개별화 교육이 되기는 어렵다. 필연적으로 부적응학생이 생길 수밖에 없으며, 학업 성취도, 성격 등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이들을 교육하는 장소가 필요하다.
거꾸로 공부를 너무 잘 해서 학교 교육이 시시한 학생도 보통 교육의 부적응 학생이라 볼 수 있죠!
그런데 그 학생들은 과학고다 외국어고다 하며 자치 단체와 교육청이 수 백억 원씩을 들여서 학교를 짓고 관심을 가지면서, 정작 뒤쳐지는 부적응 학생들에 대해서는 대체로 무관심하죠!
이번에 들꽃온누리고등학교의 문제도, 창원과학고 설립 문제와 그런 점에서 서로 관련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참에 똑같은 특수목적고등학교이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주로 다니는 똑같은 특수목적고등학교이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주로 다니는 실업계 학교에도 관심을 가지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경남의 대안학교와 대안교육위탁기관을 합해 7군데가 있는 것으로 알고 모두가 사립으로 한 두 곳을 빼고는 시설이나 여건이 참 많이 열악한 상황이고 이는 전국적으로 비슷하다.
우리 나라에 대안 교육이 제도권에서 거론된 지도 10년 밖에 되지 않았고, 전국적으로 100개 정도의 대안학교, 학력 인정 30곳, 학력 미인정 70곳
경남의 경우 지난해 10월까지 294명의 고등학생이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퇴학, 전학을 한 것으로..
하지만 학교에 억지로 남아있는 학생들 중에서도 연간 적게는 1000명 많게는 10000명의 학생이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이들에 대한 배려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미국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부자라고 하는 빌 게이츠, 그가 만든 게이츠 재단이 이 일에 앞장을 서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유명한 공립 대안 학교로서 메트스쿨이 있고, 대안학교 협동조합이라고 할 수 있는 에드비젼이란 것이 있습니다. 미국도 우리와 비슷한 시기에 시작되었다는 점에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 에드비젼 네트워크에 가입한 학교만 올해로 33개에 이르고 있고, 매트스쿨이나 에드비젼이나 둘 다 게이츠 재단이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하고 있다는 점이 부럽습니다.
한편 미국은 공립 대안 학교지만 내용적으로는 민관 협력 사업입니다. 교육청은 제도와 재정으로, 기업은 재정지원을 하고 민간은 상상력과 에너지를 내놓는 것입니다.
영재 교육에 쏟는 관심의 1/3만이라도 공부 못하는 아이, 부적응 학생에서 기울이고, 과학고와 외국어고등학교와 같은 차원에서 교육청이 운영하는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대안학교를 만들어달라고 제안.
대안 학교의 필요성은 누구나 인정을 하지만, 사립 대안 학교가 실제로 정원을 못채우는 것도 현실입니다.
사립 대안 학교의 열악한 교육 여건, 지리적인 접근성, 학생과 학부모의 심리적 친밀감 등 앞으로는 대안 학교는
이 문제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해야 할 것입니다.
공립 학교의 제도나 교육 과정의 경직성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립 학교의 열악한 현실도 심각한 문제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에서의 미국의 경우와 같이, 교육청은 시설 등의 하드웨어를 책임지고, 사람과 교육 과정의 운영은 민간에서 하는 것을 제안하는 것입니다. 기업에서 재정 지원을 해 준다면 더없이 좋겠지요. 저는 지금 당장에라도 가능한 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시 인근의 폐지 학교를 리모델링하고 기숙사를 짓고, 초빙 교장제를 활용하려 뜻있는 교사들을 배치하면, 지금이라도 가능한 일입니다. 제가 아는 전교조 조합원 선생님들 중에는 여기에 관심이 있는 선생님이 많습니다.
교육청과 전교조가 협약을 통해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창원 인근에도 활용할 수 있는 폐지 학교가 있습니다.
한편, 오전에는 학생이 학교에 머물고 오후에만 운영하는 도심형 대안 학교도 있을 수 있습니다. 또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시설과 협조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P D : 김승일
진 행 : 김재홍 아나운서
전화연결 : 2007년 1월 18일 (목) 오전 11시 17분 연결(10분)
경상남도 박종훈 교육위원님과의 전화연결~!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대안교육기관, 마산시 진동면의 들꽃 온누리 고등학교가 폐교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공립대안학교 등 학교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있습니다.
들꽃온누리고등학교는 평생교육법의 규정에 따른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입니다.
평생교육법 시행령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은 땅과 건물이 이 시설을 설립, 경영하는 자의 소유여야 합니다.
이 학교는 도교육청 소유의 초등학교 폐교 건물을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안 교육, 대안 학교는 공교육의 한계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라 할 수 있고, 공교육은 일정 수 이상의 대중을 상대로 하는 보통교육, 학생 한 명 한 명의 개별화 교육이 되기는 어렵다. 필연적으로 부적응학생이 생길 수밖에 없으며, 학업 성취도, 성격 등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이들을 교육하는 장소가 필요하다.
거꾸로 공부를 너무 잘 해서 학교 교육이 시시한 학생도 보통 교육의 부적응 학생이라 볼 수 있죠!
그런데 그 학생들은 과학고다 외국어고다 하며 자치 단체와 교육청이 수 백억 원씩을 들여서 학교를 짓고 관심을 가지면서, 정작 뒤쳐지는 부적응 학생들에 대해서는 대체로 무관심하죠!
이번에 들꽃온누리고등학교의 문제도, 창원과학고 설립 문제와 그런 점에서 서로 관련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참에 똑같은 특수목적고등학교이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주로 다니는 똑같은 특수목적고등학교이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주로 다니는 실업계 학교에도 관심을 가지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경남의 대안학교와 대안교육위탁기관을 합해 7군데가 있는 것으로 알고 모두가 사립으로 한 두 곳을 빼고는 시설이나 여건이 참 많이 열악한 상황이고 이는 전국적으로 비슷하다.
우리 나라에 대안 교육이 제도권에서 거론된 지도 10년 밖에 되지 않았고, 전국적으로 100개 정도의 대안학교, 학력 인정 30곳, 학력 미인정 70곳
경남의 경우 지난해 10월까지 294명의 고등학생이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퇴학, 전학을 한 것으로..
하지만 학교에 억지로 남아있는 학생들 중에서도 연간 적게는 1000명 많게는 10000명의 학생이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이들에 대한 배려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미국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부자라고 하는 빌 게이츠, 그가 만든 게이츠 재단이 이 일에 앞장을 서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유명한 공립 대안 학교로서 메트스쿨이 있고, 대안학교 협동조합이라고 할 수 있는 에드비젼이란 것이 있습니다. 미국도 우리와 비슷한 시기에 시작되었다는 점에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 에드비젼 네트워크에 가입한 학교만 올해로 33개에 이르고 있고, 매트스쿨이나 에드비젼이나 둘 다 게이츠 재단이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하고 있다는 점이 부럽습니다.
한편 미국은 공립 대안 학교지만 내용적으로는 민관 협력 사업입니다. 교육청은 제도와 재정으로, 기업은 재정지원을 하고 민간은 상상력과 에너지를 내놓는 것입니다.
영재 교육에 쏟는 관심의 1/3만이라도 공부 못하는 아이, 부적응 학생에서 기울이고, 과학고와 외국어고등학교와 같은 차원에서 교육청이 운영하는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대안학교를 만들어달라고 제안.
대안 학교의 필요성은 누구나 인정을 하지만, 사립 대안 학교가 실제로 정원을 못채우는 것도 현실입니다.
사립 대안 학교의 열악한 교육 여건, 지리적인 접근성, 학생과 학부모의 심리적 친밀감 등 앞으로는 대안 학교는
이 문제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해야 할 것입니다.
공립 학교의 제도나 교육 과정의 경직성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립 학교의 열악한 현실도 심각한 문제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에서의 미국의 경우와 같이, 교육청은 시설 등의 하드웨어를 책임지고, 사람과 교육 과정의 운영은 민간에서 하는 것을 제안하는 것입니다. 기업에서 재정 지원을 해 준다면 더없이 좋겠지요. 저는 지금 당장에라도 가능한 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시 인근의 폐지 학교를 리모델링하고 기숙사를 짓고, 초빙 교장제를 활용하려 뜻있는 교사들을 배치하면, 지금이라도 가능한 일입니다. 제가 아는 전교조 조합원 선생님들 중에는 여기에 관심이 있는 선생님이 많습니다.
교육청과 전교조가 협약을 통해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창원 인근에도 활용할 수 있는 폐지 학교가 있습니다.
한편, 오전에는 학생이 학교에 머물고 오후에만 운영하는 도심형 대안 학교도 있을 수 있습니다. 또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시설과 협조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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