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한국인] 한국인은 고독을 경험할 기회가 없다?[경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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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만 지음/인물과 사상사/366쪽/1만2천원
한국인은 모든 일을 ‘빨리빨리’ 해내느라 정신이 없고 학연과 지연 등에 매달린다.
강준만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그래서 “한국인은 고독할 겨를이 없을 것 같지만 실은 고독을 경험해볼 기회가 거의 없다고 말하는 게 더 정확하다”고 진단한다.
강 교수는 사회ㆍ정치 비평서 ‘고독한 한국인’에서 한국의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도박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독산업’이며 최첨단을 달리는 한국의 인터넷과 휴대전화 산업도 고독산업에 포함된다고 주장한다.
고독은 중독을 부르기 때문에 “중독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분야가 거의 없을 정도로 한국인은 극단으로 밀고 들어가는 걸 사랑한다”는 것이다.
강 교수에게는 정치도 고독산업인 동시에 중독산업이다. 강 교수는 “한국인은 정치를 저주하면서 숭배하는 정치 중독증에 빠져있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고독ㆍ고립감은 피해의식과 과잉대응으로 나타나면서 소통을 불가능하게 만들곤 한다”며 “노무현 정권의 주요 문제가 늘 과도한 고독ㆍ고립감에서 비롯되는 게 아닌가 생각할 때가 많다”고 적었다.
그는 “한국사회가 늘 시끄러운 이유는 집단적 고독감을 피하기 위한 자구책일 수도 있다”면서 “어떤 주장을 함에 있어 역지사지의 결과도 같이 제시하게끔 하는 습관을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겨레21. 한국일보. 월간 인물과사상에 연재한 글을 대중의 고독. 고독산업으로서의 정치. 대통령의 고독:노무현 편. 정치인의 고독:유시민 편. 문인의 고독:이문열 편. 지방의 고독 등 6개 장으로 나눠 실었다.
한국인은 모든 일을 ‘빨리빨리’ 해내느라 정신이 없고 학연과 지연 등에 매달린다.
강준만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그래서 “한국인은 고독할 겨를이 없을 것 같지만 실은 고독을 경험해볼 기회가 거의 없다고 말하는 게 더 정확하다”고 진단한다.
강 교수는 사회ㆍ정치 비평서 ‘고독한 한국인’에서 한국의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도박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독산업’이며 최첨단을 달리는 한국의 인터넷과 휴대전화 산업도 고독산업에 포함된다고 주장한다.
고독은 중독을 부르기 때문에 “중독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분야가 거의 없을 정도로 한국인은 극단으로 밀고 들어가는 걸 사랑한다”는 것이다.
강 교수에게는 정치도 고독산업인 동시에 중독산업이다. 강 교수는 “한국인은 정치를 저주하면서 숭배하는 정치 중독증에 빠져있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고독ㆍ고립감은 피해의식과 과잉대응으로 나타나면서 소통을 불가능하게 만들곤 한다”며 “노무현 정권의 주요 문제가 늘 과도한 고독ㆍ고립감에서 비롯되는 게 아닌가 생각할 때가 많다”고 적었다.
그는 “한국사회가 늘 시끄러운 이유는 집단적 고독감을 피하기 위한 자구책일 수도 있다”면서 “어떤 주장을 함에 있어 역지사지의 결과도 같이 제시하게끔 하는 습관을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겨레21. 한국일보. 월간 인물과사상에 연재한 글을 대중의 고독. 고독산업으로서의 정치. 대통령의 고독:노무현 편. 정치인의 고독:유시민 편. 문인의 고독:이문열 편. 지방의 고독 등 6개 장으로 나눠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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